6월 13일 목요일, 스타트 브리핑 시작합니다. <br /> <br />먼저 경향신문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 아침, 지진 경보에 많이들 깜짝 놀라셨죠. 규모 4.8! 이례적으로 전북 지역에서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나라도 더이상 지진안전지대가 아니라는 말 어제오늘의 지적은 아닌데경주, 포항 지진을 겪고나서야 전국 단위의단층 조사가 시작됐다는 걸 지적하는 기사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 지진은 올해 들어 발생한 지진 가운데 규모가 가장 컸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지진 통틀어서도 아홉 번째 규모였고요. <br /> <br />지진이 나면 단층조사는 꼭 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원인 분석을 해야 예측이라든지, 대비를 할 수 있겠죠. <br /> <br />그런데 늦어도 너무 늦은 건 아닌지 우려가 됩니다. <br /> <br />2016년 경주, 2017년 포항 지진을 겪은 뒤에 전국적인 단층 조사 계획이 세워졌고아직도 걸음마 단계라는 겁니다. <br /> <br />문제는 이번에 지진이 발생한 전북 지역에대한 단층 정보는 부족했다는 점입니다. <br /> <br />지진이 잦았던 영남과인구가 몰린 수도권은 먼저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비교적 지진 피해가 적었던 호남과 충북은 조사가 미뤄졌는데요. <br /> <br />12년 뒤인 2036년이 돼서야 호남권 단층 조사가 마무리될 거라고 합니다. <br /> <br />기상청도 숨은 단층 조사 필요성이 더 커졌다고 인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진을 피할 수 없다면피해를 줄이기라도 해야겠죠. <br /> <br />더 적극적인 단층 조사가 필요하다고 신문은 짚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음은 조선일보 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닷새 뒤인 18일, 대한의사협회가 총파업을예고했죠. "새 생명을 위해" 파업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의사의 인터뷰를 실었습니다. <br /> <br />대한분만병의원협회에는 140곳의 분만병원이 속해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협회 차원의 지침은 내리지 않는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오상윤 사무총장과 임원들은 집단휴진에 동참하지 않기로 결정했는데요. <br /> <br />분만은 필수의료이고, 산모들은 약자이기에 최대한 배려해야 한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학 병원도 18일에 분만실은 정상 운영하는데동네 분만병원이 휴진할 이유는 없다고도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산과 전문의가 크게 부족합니다. <br /> <br />구급차에서 아이를 낳는 산모들이 1년에 백명 정도는 된다고 하는데요. <br /> <br />산과 전문의가 왜 부족할까? <br /> <br />오 사무총장은 '소송 부담'을 이유로 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신생아 뇌성마비 손해배상 소송이라도 걸리면 15억을 배상해야 한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이렇다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정채운 (jcw178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613071153709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